포르트 도레 궁전

Palais de la Porte Dorée

1931년 파리에서 열린 식민지 예술 전시회를 위해 건립된 박물관으로, 당시 프랑스의 식민지였던 아프리카, 마그레브(Maghreb, 북아프리카), 오세아니아의 주요 국가들에서 수집한 예술 작품과 생활 유물을 전시하는 공간이었습니다.

햇살 좋은 날에는 뱅센느 숲을 산책하던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발길을 들여 여유를 즐기곤 했으며, 파리 시민뿐 아니라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여행자들에게도 좋은 학습 공간이었습니다.

 

소장품과 전시

    • 아프리카 및 오세아니아 원주민들의 조각품, 장신구, 의례 도구
    • 생활과 밀접한 민속 예술품
    • 최근에는 아르테(Harter) 의 기증품과, 스위스의 저명한 수집가 가문 바르비에-뮈엘레(Barbier-Mueller) 컬렉션 중 나이지리아 관련 작품들이 추가로 소장

관람객이 붐비지 않아 조용히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고, 아이들과 함께라면 옆의 수족관과 연계하여 방문하기 좋았습니다.

 

여행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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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족관 Aquariums

박물관 지하에는 열대 지역의 다채로운 생태계를 재현한 수족관이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 화려한 열대어, 악어, 거북이 등 파충류
    • 아프리카 특유의 민물 어종과 어패류

어린이들에게는 가장 인기 있는 공간으로, 자세한 설명서가 마련되어 교육적 효과도 높았습니다. 특히 바로 인근의 파리 동물원과 함께 둘러보면 더욱 알찬 일정이 되었지요.

 

변화와 현재

2003년, 원시예술 박물관(Musée du Quai Branly – Jacques Chirac) 이 새로 문을 열면서, 아프리카 박물관의 주요 소장품이 이관되었습니다.
현재 이곳은 본래의 역할보다는, 프랑스 이민자들의 역사와 문화적 기여를 조망하는 공간으로 변모하였습니다.

 

여행 팁

    • 뱅센느 숲 산책과 함께 일정에 넣으시면 좋습니다.
    •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여행객에게 특히 추천할 만합니다.
    • 현재는 “이민 역사관”으로 기능이 바뀌었으므로, 순수 아프리카 전시를 원하신다면 퀘 브랑리 박물관 방문을 권장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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