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탁과 가을-브라크
Le Guéridon, Automne – Georges Braque 1911년경 제작된 ‘원탁, 가을’은 입체주의의 공동 창시자 ‘조르주 브라크’가 정물이라는 전통적 장르를 해체해 사물·공간·시간을 동시에 사고하는 방식으로 재구성한 분석적 입체주의의 핵심 작품입니다. 원형 탁자(guéridon) 위의 정물이 해체되고 재구성되어, 보는 이로 하여금 사물의 본질을 새롭게 인식하게 만듭니다. 왜 이 작품이 중요할까요? 정물을 ‘보는 대상’에서 사유의…
소파에 여인-피카소
Femme assise dans un fauteuil – Pablo Picasso 20세기 초부터 여러 시기에 걸쳐 반복적으로 제작된 ‘안락의자에 앉은 여인’은 입체주의를 통해 회화의 문법을 재정의한 파블로 피카소가 여성·신체·시선을 하나의 고정된 이미지로 묶는 일을 거부한 대표적 주제군입니다. 이 여인은 편안히 앉아 있지 않습니다. 그녀는 해체된 채 존재합니다. 왜 이 작품이 중요할까요? 초상화를 ‘닮음’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