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제 여인들-들라크루아
Femmes d’Alger – Eugène Delacroix ‘들라크루아’가 1832년, 북아프리카 여행 중 경험한 이국적 풍경을 바탕으로 탄생한 작품입니다. ‘들라크루아’는 모로코와 알제를 방문하면서 서구인이 좀처럼 접근하기 어려운 하렘 내부를 직접 목격할 수 있었고, 그 감동을 화폭에 옮겨 담았습니다. 이 그림은 낭만주의 회화가 지닌 이국주의적 상상력과 색채의 화려함을 잘 보여주는 대표작입니다. 왜 이 작품이…
터키탕-앵그르
Le Bain Turc – Jean Auguste Dominique Ingres ‘앵그르’가 82세의 나이에 완성한 이 작품은, 평생 동안 탐구했던 여성 누드의 정수를 집대성한 걸작으로 평가됩니다. 화폭 가득 들어찬 원형 구도 안에는 하렘의 여인들이 목욕하고 춤추며 노는 장면이 묘사되어 있습니다. 누드의 향연 속에서도 각각의 인물들은 균형 잡힌 자세와 조형미를 보여주며, 오히려 고전적 조각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