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산 위스키나 브랜디를 비싸다는 이유로 손님 접대에 소주 마시듯 마셔버리기 보다는, 술에 따른 주도와 맛을 알고 음미하면 좋은데.. 와인은 지역별 특성과 풍토, 재배 품종에 따라 맛이 다릅니다. 프랑스 와인은 포도보다 ‘지역’을 마시는 술입니다. 지역을 알면, 와인의 성격이 보입니다. 미식가의 나라인 프랑스인들에게 포도주는 어떤 의미를 갖을까요? 맛있는 음식을 즐기는데 곁들이는 포도주는…
더보기Calvados 칼바도스는 프랑스 노르망디 지방에서 만든 사과로 만든 증류주(애플 브랜디) 입니다. 와인도 아니고, 사이다도 아니며, 코냑처럼 귀족적이지도 않습니다. 이 술은 농부의 시간과 사과나무의 인내가 증류된 술입니다. 칼바도스는 어디에서 왔을까요? 노르망디는 포도보다 사과가 잘 자라는 지역 비가 많고, 땅이 기름짐 사과 발효주 시드르 → 증류 = 칼바도스 칼바도스는 사과 + 시간의…
더보기Euro 유로는 단순한 통화가 아니라, 유럽이 전쟁의 역사 이후 선택한 ‘공동의 약속’입니다. Euro란 무엇인가? 공식 명칭: Euro (€) 사용 시작: 1999년 (전자·회계 단위) 2002년 (지폐·동전 실제 유통) 사용 지역: 유럽연합 내 유로존(Eurozone) 국가들 현재 20개국 이상이 같은 화폐를 사용합니다. 누가 관리할까? 통화 정책 주관: 유럽중앙은행이 관리 본부: 독일 프랑크푸르트 각…
더보기Mona Lisa ‘라 조콩도 La Joconde’ 모나리자는 1479년에 태어나 플로렌스의 거상 “Francesco di Bartolomeo di Zanoli del Giocondo”에게 1495년 시집을 가서 1550년에 죽은 “리자 게라르디니 Lisa Gherardini”를 모델로 그린 것인데……‘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유명한 작품 ‘모나리자'. 두 개가 존재한다??? 어린 딸을 여의어서 슬픔에 빠진 부인을 위로하기 위하여 ‘다빈치’에게 초상화를 그려달라고 부탁을 한단다. 이탈리아…
더보기Ramasseur les crottes de chien 파리는 반려견 분변 문제로 오랜 기간 골머리를 앓아왔고, 그만큼 시청 정책·벌금·전담 인력까지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거리에서 개똥을 왼발로 밟으면 재수없는 날이고, 오른발로 밟으면 ‘로또 Lotto’를 구입한답니다. ^_^ 파리 길거리 분변 문제의 역사 1980~90년대까지 파리는 ‘개 똥의 도시’라는 오명까지 들을 정도로 심각했습니다. 보도블록, 인도, 심지어 횡단보도까지…
더보기Le drapeau tricolore 프랑스 국기, 흔히 '삼색기'라 불리는 깃발은 파랑–하양–빨강 세 가지 색이 세로 방향으로 배열된 것이 특징입니다. 1789년 프랑스 혁명에서 태어난 국민의 깃발로, 파리 시민의 색과 혁명의 가치가 결합된 공화국의 상징입니다. 기본 구성(프랑스 혁명의 상징) 세 가지 색은 프랑스 공화국의 핵심 가치인 자유 · 평등 · 박애 (Liberté,…
더보기Pétanque '페탕크'는 프랑스를 대표하는 전통 구기 스포츠로, 특히 남프랑스(프로방스)의 일상과 휴식 문화를 상징합니다. 공원, 마을 광장, 해변 옆 어디서든 쉽게 볼 수 있는 “프랑스식 여가놀이”입니다. 페탕크 이름의 뜻 Pétanque는 프로방스 방언 “pès tancats” = 발을 붙인 채 즉, 발을 고정한 상태에서 공을 던지는 경기 기원과 역사 20세기 초, 남프랑스 프로방스…
더보기Toilettes 프랑스 여행에서 화장실 문제는 곧 ‘생존 문제’입니다. 특히 파리는 “참을 수 있을 때까지 참는 여행”이 아니라 “기회 있을 때 무조건 해결”이 정답입니다. 프랑스 화장실 무료는 드물고, “손님이냐”가 가장 중요합니다. 1. 공공화장실 (Sanisette) Sanisette 사용 순서 문이 열려 있으면 사용 중 아님 버튼 누르기 (초록/은색 버튼) 문이 자동으로 닫힘 내부에서…
더보기Caractère des Français 대부분의 프랑스인들은 명랑하고 낙관적이며, 좋은 포도주와 음식을 즐기는 미식가들입니다. 태평하고 충동적이며 변덕스럽고, 불평이 많고 비판하기를 좋아하며 재치와 유머가 풍부하고, 어릴 적부터 생활 속에서 예술을 접하기 때문에 보는 눈이 날카롭습니다. 프랑스인은 왜 ‘차갑게’ 보일까요? 처음부터 친해지지 않음 필요 없는 감정 표현 없음 서로 거리 유지 – 사적인 영역을 존중하기…
더보기Le Coq de France(프랑스의 수탉)은 프랑스를 대표하는 비공식 국가 상징입니다. 삼색기나 Marianne처럼 법으로 정한 상징은 아니지만, 프랑스인들의 정체성과 기질을 가장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존재죠. Marianne → 공화국의 얼굴 La Marseillaise → 혁명의 노래 Le Coq → 시민의 기질 왜 하필 ‘수탉’일까? 고대 로마인들이 갈리아 지역 사람들을 부르며 말장난처럼 사용한 표현이었습니다. 처음엔 약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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